쉰 목소리와 삼킴 장애 방치하면 두경부암 위험, 예방법은 무엇인가
2026-07-26

목소리 변화와 삼킴 장애가 지속된다면 두경부암을 의심해야 합니다. 흡연자와 음주자에게 발생 위험이 높은 두경부암의 증상과 예방법을 알아봅니다.
두경부암의 정의와 주요 발생 부위
두경부암은 입안(구강), 목구멍(인두), 목소리를 내는 기관(후두) 등 머리와 목 부위에 발생하는 악성 종사를 통칭합니다. 이 부위들은 음식물을 섭취하고, 호흡하며, 언어를 구사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므로 질환 발생 시 삶의 질에 막대한 영향을 미칩니다.
매년 7월 27일은 국제암예방협회(IAHPC)가 지정한 '세계 두경부암의 날'로, 해당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는 날입니다.
주의해야 할 주요 의심 증상
두경부암은 초기 증상이 명확하지 않아 단순한 피로나 염증으로 오인하기 쉽습니다. 다음과 같은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.
- 쉰 목소리: 목소리가 변하거나 거칠어지는 현상이 지속될 때
- 삼킴 장애: 음식물을 삼킬 때 통증이 느껴지거나 무언가 걸린 듯한 느낌이 들 때
- 목의 혹: 목 부위에 만져지는 덩어리나 종창이 나타날 때
- 구강 내 변화: 입안에 잘 낫지 않는 궤양이나 하얀 반점이 생길 때
발생 위험 요인과 예방 수칙
두경부암은 생활 습관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. 특히 흡연과 음주는 암 발생을 촉진하는 가장 강력한 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. 흡연과 음주를 병행할 경우 암 발생 위험은 산술적인 합보다 훨씬 더 가파르게 상승합니다.
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생활 수칙 준수가 권장됩니다.
- 금연 및 절주를 통한 직접적인 발암 요인 차단
- 구강 위생 관리 철저 및 정기적인 구강 검진 실시
- 인유두종바이러스(HPV) 감염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 고려
- 목 부위의 이상 징후 발견 시 즉각적인 의료기관 방문
두경부암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완치율이 높지만, 진단이 늦어질수록 치료 과정이 복잡해지고 예후가 급격히 악화될 수 있습니다. 따라서 신체 변화를 세심하게 관찰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.




